역사문화체험학교 웹으로 본다
2013-08-21 (수)
제1회 역사문화 체험학교 개교를 앞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와 동중부협의회 관계자들이 17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막바지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AKS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와 동중부협의회(회장 한광호)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역사문화 체험학교’의 참가자 학부모들이 자녀의 캠프생활을 웹사이트로 엿볼 수 있게 된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펜실베니아 스트라스버그 포코노 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체험학교는 ‘세종학당’ ‘과학마당’ ‘놀이마당’ ‘음식마당’ 등 다양한 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북부와 동중부 협의회는 집에서 떨어져 합숙하는 자녀들의 캠프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들을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체험학교 웹사이트에 수시로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두 협의회는 지난 17일 뉴저지 서머셋 찬양교회에서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마지막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안전문제 점검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시간대별 봉사자 상세업무, 봉사자 숙지사항, 학교 전반에 대한 적응 교육 등도 실시했다.
문윤희 동북부협의회장은 관계자들은 “2박3일의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참가학생들에게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 것이 개교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된 관심을 당부했다. ▲www.koreanschoolcamp.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