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필집 ‘어레인보우: 무지개를 탄 코스미안’을 펴냈던 이태상씨가 이에 이은 새 수필집 ‘코스미안 어레인보우’(자연과 인문·사진)를 출간했다.

저자는 우주적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코스미안’과 무지개를 탄 사람을 뜻하는 ‘어레인보우’를 합친 신조어 ‘코스미안 어레인보우’란 제목의 이 책을 통해 순수한 영혼과 동양적 지혜를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미국에 살면서 그리운 고향, 한국으로 향하는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태상씨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런던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전공했고 코리아 헤럴드와 합동통신사 기자를 거쳐 뉴욕주 법원 행정처 통역관을 지냈다. 저서로는 ‘해아야, 코스모스 바다로 가자’ ‘우리 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바다’ 등의 수필집과 ‘반항의 정신’ 등 2권의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