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열두광주리 기금모금 야드세일

2013-08-05 (월)
크게 작게
“봉사자들의 마음을 읽고 하나님이 비를 멈추셨네요.”도시 빈민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열두광주리선교회(대표 정태영 목사)가 3일 센터빌에서 기금 모금 야드세일을 열었다.

한인사회로 사역을 확대하겠다고 선포한 뒤 마련한 첫 모금 야드세일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답게 한인들이 비교적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또 봉사자들은 가끔씩 뿌리는 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서너 시간 동안 열심히 행사를 도왔다.

최근 열두광주리를 소개하는 브로셔도 제작한 정태영 목사는 “기부해준 물건이 전보다 훨씬 많아서 정리가 오히려 힘들었다”며 “많지 않아도 정성껏 모인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열두광주리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제보 받고 있다.

문의 (703)201-9247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