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리더십 아카데미’ 24개주와 계약 전국 확대
2013-07-31 (수)
뉴욕시의 ‘리더십 아카데미’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뉴욕시가 교장 인력을 양성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아카데미를 졸업한 28명 가운데 19명이 교장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2007년의 75명, 2010년의 56명과 비교해 졸업생은 줄었지만 리더십 아카데미 출신이 시내 공립학교 교장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교장 양성 사관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 첫 선을 보인 아카데미는 그간 뉴욕시에서만 실시돼 왔으나 최근 24개주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국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주 교육국도 리더십 아카데미와 힘을 합쳐 뉴욕 업스테이트 로체스터 학군과 버펄로 학군에 유사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등 주내 타 학군으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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