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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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정 개인전

2013-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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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크 아시아나 갤러리 옴즈 전시장

▶ 25일~ 8월 17일까지

뉴욕 중견작가 박홍정의 작품 세계를 오는 25일 부터 8월 17일까지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뱅크 아시아나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 작가는 물질세계의 양면성에서 드러나는 갈등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해소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창조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소생의 에너지를 캔버스에 옮기는 과정을 통해 작가 스스로의 내면 통찰과 정신 수련을 얻어낸다. ‘My Way in My Work’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신비가 갖고 있는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투명 오브제, 투명 튜브를 유화와 접목하여 표현한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그동안 투명한 오브제가 만들어내는 일루젼, 모아레 현상을 통한 사실적인 이미지의 비주얼 전환을 연구해왔다. 유럽, 미국 등 에서 3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개최했고 현재 브루클린 덤보에서 작업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6일 오후 5~7시. ▲장소: 171 main St., Fort Lee, NJ, 201-4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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