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슴앓이 하는 사람에게 삶의 길 안내하는 수상록

2013-07-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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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책 l 김재동 부제 ‘아프니까 인생이다’

“인생살이는 힘들고 아플 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길입니다. 그러나 은총의 강은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에게 그 길을 인도합니다”의사이고 문인이며 성직자인 김재동 부제가 네 번째 저서인 인생수상록 ‘아프니까 인생이다’(도서출판 하늘)를 출간했다.

얼마 전 또 다른 인생수상록 ‘인생의 암반을 뚫어라’를 펴낸 김 부제는 이번 책에 1. 건널목 2. 씨 뿌리는 사람들 3. 신기루 4. 위기관리 5. “뭐 하러 또 가십니까?” 6. 가정을 지켜라 7.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8. 새벽은 언제 오는가 등 60여편의 에세이를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에 대해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에서 아쉬움과 회환으로 가슴앓이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 탈 수 있는 막차, 즉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전남 의대를 졸업하고 72년 미국에 온 김재동 부제는 로마린대 의대과정을 수료하고 업랜드에서 30년 이상 위장내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으며 성김대건 성당 부제로 봉직 중이다. 제1회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했고, 저서로 ‘나와 함께 하는 작은 축복들’ ‘감이파리 인생’ 등이 있다.

‘아프니까 인생이다’는 LA 정음사, OC 알라딘, 토랜스 울타리서점에서 15달러에 살 수 있다.

문의 (909)816-0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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