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야금합주단‘소율’18일 정기공연
2013-05-15 (수) 12:00:00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소율 가야금합주단이 18일 오후 7시 LA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에서 소율 가야금합주단은 양청도드리와 타령, 민요 연곡과 가야금 산조, 침향무를 비롯하여 파헬벨의 캐논, 자바민요, 25현 가야금 솔로곡인 북한 개편민요 도라지, 영화음악 등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다양한 장르로 해석하여 연주한다.
3~12학년생들로 구성된 소율 가야금합주단은 2008년 재미국악원 정기공연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LA 시청 광장에서 열린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더 헤리티지 공연과 LACMA 한국관 재개관 기념축제에서 연주했고, 2012년 제1회 한인 알메니안 연합축제에서도 연주하는 등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다. 2010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국악경연대회에서 가야금 3중주로 3위 입상하기도 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818)835-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