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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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순’ 이수연 양 대상 영예

2013-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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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인터내셔널 버추오소 컴피티션

KCC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이 주최한 ‘제2회 인터내셔널 버추오소 컴피티션(IVC)’에서 바순 연주자 이수연(사진)양이 목관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50달러의 상금을 받은 이양은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 10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 꿈나무다.

KCC 한인동포회관에서 5일 열린 이번 IVC에는 헬렌 후앙, 빌 멕넬리, 바트 펠러, 마크 스나이더, 사무엘 메길, 앤디 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가운데 열려 권위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목관악기와 현악기, 피아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IVC 의장을 맡고 있는 정클립 바이얼리니스트는 “각 부문 참가자의 실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9월22일 맨하탄 소재 머킨 콘서트홀에서 시상식 및 연주회를 갖는다.

수상자는 ▲대상: 이수연(바순), 댕딘(피아노), 루이 데릭(첼로) ▲금상: 제니퍼 전, 윤애영, 제시카 홍, 솔로몬 필립, 헌터 애쉴리, 로쟁글 페레즈, 쟁 빈센트, 트라우메리 챔버 등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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