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 듣고 건강도 챙기세요
2013-05-07 (화)
▶ 이노비.서울대병원, 14일 ‘ 건강세미나. 가곡음악회’
한인동포를 위한 건강세미나 및 무료 가곡음악회 홍보차 6일 본보를 방문한 이노비의 김재연(왼쪽부터) 부사무총장, 강태욱 대표, 정현진 서울대학교병원 뉴욕지부 실장, 박유리 소프라노.
비영리 문화예술 공연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이 손잡고 ‘한인동포를 위한 건강세미나 및 무료 가곡음악회’를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플러싱 효신 장로교회 1층 본당에서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이노비 관계자들과 함께 6일 본보를 방문한 서울대학교병원 뉴욕지부의 정현진 실장은 "뉴욕 일원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선사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노비와 미주 한인 동포들의 건강 수호를 추구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서울대병원의 뜻이 맞닿아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뉴욕일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태욱 대표는 "이노비와 함께 하는 건강세미나는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의료정보를 음악공연과 함께 접하며 한인들의 체질에 맞는 객관적인 의료지식들을 쉽고 간단하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당일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서울대병원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의 ‘파킨슨병 환자의 수면 뇌심부 자국술’에 대한 세미나로 먼저 진행된다. 곧바로 이어지는 2부 무료 가곡음악회에서는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박유리, 안영주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줄리어드음대 출신의 나경은 피아니스트와 김한수 바이얼리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의 가곡과 국민가요 등을 부르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예정이다. ▲문의전화: 212-239-4438(이노비), 917-746-1112(서울대병원 뉴욕지부)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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