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단체장들 행사일정 조율

2013-04-16 (화) 12:00:00
크게 작게
타코마 한인회 주관 2차 회의에 18개 단체 관계자 참석


올 들어 두 번째 열린 한인사회 단체장 회의에 18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기 사업계획을 밝히고 행사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율했다.


지난 13일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도산)에서 열린 2차 회의는 시애틀 한인회(회장 서용환)가 지난 2월 초 개최한 1차 회의 때 참석 단체가 적어 일정조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여성부동산협회, 독도 홍보위원회,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호남향우회,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한미여성회 등 단체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워싱턴주 그로서리협회와 여성부동산협회는 5월 중에, 호남향우회는 6월 1일 골프대회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6월 중 시애틀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주간에 한인단체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고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6월 15일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2년 임기의 활동상황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코마 한인회는 8월 연례행사인 광복절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유지하기로 하고 15일 워싱턴주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념식을 코앰TV 공개홀에서 별도로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3차 단체장 모임을 시애틀 한인회가 주최하도록 건의키로 결정했다. 1차 회의를 시애틀 한인회가, 2차 회의를 타코마 한인회가 주최했기 때문에 다음 단체장 회의를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주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이현숙 부이사장이 향후 행사 주관을 놓고 시애틀 한인회와 반목되는 상황을 피하겠다며 행사 주최를 사절했다.

이 부이사장은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행사 주도권 또는 한인회 총연 가입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가 아니라 지역사회 한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 진 단체”라며 “창립 취지에 따라 앞으로 페더럴웨이 지역 한인사회를 섬기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석 단체들은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고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시애틀 한인회에 3차 회의 주최를 건의키로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