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스 마켓, 컨벤셔널 융자가 성공확률 높다"
2013-04-11 (목)
“셀러스 마켓에서는 다운페이먼트를 3.5%하는 FHA 융자보다는 20% 이상 하는 컨벤셔널 융자로 할 때 계약이 성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태은의 제 2차 부동산 무료강좌가 6일 열려 한인들에게 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서 한인들은 셀러스 마켓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 집 융자조건, 집 보험료 계산 방법 등에 귀를 기울였다.
최태은 대표(캄스탁 부동산)는 ‘이것만 알면 나도 협상의 달인’과 ‘내 집 밸류가 천차만별’, 민경록 융자인(페어웨이 애싯 파트너)은 ‘주택융자에 필요한 인컴 가이드라인’, 정세근 보험 전문인(C&N 보험사 대표)은 ‘우리 집에 꼭 맞는 집 보험료는 얼마?’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강좌에서 셀러스 마켓에서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전략으로 ▲다운 페이먼트를 20% 할 것 ▲계약 취소 일자를 너무 길게 하지 말고 21일 이내로 할 것 ▲계약금을 많이 할 것 ▲비용이 저렴한 터마이트 인스펙션을 요구하지 말 것 ▲세틀먼트 날짜는 계약 후 30일 정도로 잡을 것 ▲홈 워런티를 너무 많이 요구하지 말 것 등을 들었다.
최 대표는 “계약금은 될 수 있으면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면서 “계약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요즘 콘도나 타운홈 등의 부동산이 시장에 나오면 7일 안에 계약이 성립된다”면서 “셀러한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다면 계약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후 한인들은 부동산, 융자, 집 보험에 대한 상담을 가졌다. 1차 부동산 무료 강좌에 참석한 류엽 변호사도 함께 참가해 상담을 도왔다.
한편 최 대표는 6월에는 융자 전문인과 회계사를 초청해 제 3차 부동산 무료 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703)966-7268 최태은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