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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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11일 MOCA 투어

2013-04-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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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국인 이민사 탐방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인 알재단이 이달 11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있는 미국중국인 박물관(MOCA·Museum of Chinese in America)을 탐방한다.

MOCA는 1980년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설립된 후 2009년 마야 린이 디자인한 새로운 건물로 옮겼다. 마야 린은 21세의 나이로 1981년 워싱턴 DC의 베트남참전용사 기념비 공모전에 당선돼 감동적인 작품을 제작한 젊은 미술가로서 유명하다.

탐방 참가자들은 ‘한걸음부터: 오늘의 미국을 이루어낸 이야기’라는 특별전에서 미국에 정착한 초기 중국 이민자들부터 현재의 이민자에 이르는 약 250년의 이민사를 사진과 문헌사료 등을 통해 살펴본다. ▲문의: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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