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정기연주회’ 준비에 나선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윤석(왼쪽부터) 이사, 최우명 지휘자, 이명석 단장,뉴저지한인상록회 강태복 회장이 공연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최우명, 단장 이명석) ‘2012~2013 정기연주회’가 4월13일 오후 8시 잉글우드 제일장로교회(150 E. Palisades Ave. Englewood)와 4월27일 오후 7시30분 뉴욕 턱시도 팍 베이커 고등학교 강당(Baker High School. Rte. 17 Tuxedo Park NY)에서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주관으로 열린다.
지난 2011년 창단 때부터 상록회와의 인연으로 후원 음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는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작품 64번, 베토벤의 ‘교향곡 3번(영웅)’
작품 55번 등을 연주한다. 특히 뉴욕 턱시도 공연은 턱시도 타운 내 비영리 문화단체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기대가 크다.
바이얼린 협연자는 신예 아터 카가노브스키로 멘델스존의 작품을 연주한다. 악장은 한인 최진아 씨가 맡았다.최우명 지휘자는“창단한지 3년이 채 안된 시점에 연주회 초청을 받게 돼 기쁘다”며 "주관단체인 뉴저지한인상록회를 물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입장료는 일반 20달러, 시니어 15달러, 학생 10달러, 15세까지는 무료. ▲문의:201-947-2727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