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홍 작가 로마 개인전
2013-03-29 (금)
뉴욕 화가 박한홍(사진) 작가가 유럽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내달 10일부터 5월12일까지 로마에서 개인전을 연다.
‘비’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인 박 작가는 비를 통한 세상, 비에 젖은 도시의 모습과 인간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사물을 통해 보여 지는 비의 아름다움, 슬픔, 애환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헤노치 갤러리, 나비 갤러리등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약 40회의 그룹전을 비롯해 뉴욕, 북경,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작년에는 맨하탄 32가 마음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이외에도 뉴욕과 뉴저지. LA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로마 스파지오 88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이 끝나면 오는 9월 이탈리아 폐르샤에서도 두 번째 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전시를 열며 유럽에서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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