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5일 스타인웨이홀 19일 세인트 제임스 처치
피아니스트 유동연이 봄을 맞아 내달 15일과 19일 뉴욕에서 두 차례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유동연은 서머셋 카운티 라이브러리 뉴저지주 콩쿠르에서 우승, 신인 연주자로 발탁되어 독주회를 가진 바 있고 숙명여대 재학 시 듀오 연주, 야외 음악회, 현대 음악의 밤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숙명여대와 파리사범고등음악원을 거쳐 뤼에일 말메종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학위를 취득했고 파리에서 우수 신인 연주자로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다. 이외 다수의 실내악과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14회, 15회 프랑스 브레스트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등과 1등을 차지했다. 그 후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한국과 유럽,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독주회와 연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4월15일 오후 4시 맨하탄 스타인웨이홀(Steinway Hall,109 West 57th Street)과 4월19일 오후 8시 맨하탄 세인트 제임스 처치(St. James’ Church 865 East 71st Madison Ave.)에서 라모와 바흐, 멘델스존, 쇼팽, 라벨의 곡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