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이사진 6천만달러 모금 사상 최고액… 독립운영 박차
2013-03-27 (수) 12:00:00
지난주 LA카운티 뮤지엄과의 인수합병을 거부하고 독립기관으로 남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던 모카(MOCA)현대미술관은 26일 이사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주 동안 6,0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모카의 34년 역사상 이사회가 거둔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모카는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1억달러까지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프리 소로스 이사장은 “모카는 튼튼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