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방송 헌신.열정에 감사”
2013-03-26 (화)
미주기독교방송 문석진사장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미주기독교방송(KCBN·이사장 윤세웅목사)은 지난 20일 프라미스교회(김남수목사) 겟세마네성전에서 문석진 사장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2011년 5월 사장 공모를 통해 사장 대행으로 일해 왔던 문석진(뉴욕평화교회 협동)목사는 이날 사장 취임사에서 “지난 22개월 동안 3,000대의 라디오 수신기 보급과 ‘보이는 라디오’ 등의 인터넷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고 손 안의 라디오방송인 스마트폰으로 차 안에서도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KCBN 모든 직원들이 열악한 근무조건과 상황에서도 오로지 선교방송에 헌신한 열정의 결과라 믿는다. 방송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방송을 잘 청취해 주시고, 방송과 동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진(56)목사는 경희대,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뉴욕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뉴욕신학대학원(NYTS)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2006년 KPC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해병대 중위로 제대했고 삼성그룹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 도미했다. 도미 후 기독인터넷신문 씨존(현 기독뉴스·2009-현재)과 뉴욕찬양마을(2007-현재)을 설립했고 뉴욕목양교회, 뉴욕신일교회, 뉴욕갈릴리교회 등에서 찬양사역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