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모 USA 주최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민아양의 작품 ‘헌티드’.
예사모 USA(회장 하이얏트 김)가 뉴저지 저지시티 문화국과 공동 주최한 2013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이민아(릿지우드고교 9학년)양이 작품 ‘헌티드’로 대상을 차지했다.
예사모 USA는 7~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4~16일 미술작품을 공모해 금상에 에리카 리, 앨리스 리, 제프 김, 애비게일 박, 은상에 라이언 김, 줄리아 강, 다비나 안, 동상에 아이린 이, 박정현, 로즈마리 바라타양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뉴저지밀알선교단의 권순영양은 시장상 특별 수상자로 추천했다.
뉴저지한인회에서 열린 심사에는 안신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강준구 작가, 이가람 작가, 고수정 큐레이터 등 한인 예술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하이야트 김 회장은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한인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예사모 USA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장학금 지원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11일 저지시티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 뉴저지한인회, 포트리한인회, 뉴욕한인미술협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저지시티 타운홀에서 4월5~30일까지 전시된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