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부터 시행해온 월요 휴관제 폐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올해 7월부터 월요 휴관제를 폐지하고 주 7일 모두 문을 연다고 토머스 캠벨 관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밝혔다.

캠벨 관장은 "예술은 1주일에 7일 모두 열정적으로 하는 취미활동이며 우리는 방문객들이 이 위대한 미술관을 경험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때마다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벨 관장은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은 기록적인 628만명이었지만 전통적인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수천명의 방문객들을 돌려보내고 있다고 월요 휴관제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971년부터 월요일에 휴관해왔으며 올해 7월1일 월요일부터는 월요일에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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