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 중견작가 천세련씨 개인전

2013-03-08 (금)
크게 작게

▶ 오늘부터 29일까지 DC 한국문화원 전시

뉴욕 중견작가 천세련씨의 개인전이 ‘차의 향기’를 주제로 8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 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천 작가는 차를 소재로 우주의 본질을 형상화한 믹스미디어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다. 자신과 우주, 자신과 타인, 자신과 자신 사이의 관계를 침착하고 있는 작가는 장구판, 보자기 등 한국 전통 재료를 이용해 찻잎 등 혼합재료를 사용한 믹스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천 작가는 뉴욕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뉴저지 포트리와 플러싱에 있는 갤러리 옴즈 전시장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연과 우주를 원의 형상 속에서 신비스런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김진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