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사진전
2013-03-08 (금)
▶ 안세홍 작가 , 19일부터 코리아 프레스센터 갤러리
미디어조아의 한지수(오른쪽) 대표와 홍보담당 김경환씨가 안세홍 작가의 사진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안세홍 사진작가 초청 ‘중국에 남겨진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사진 전시회’가 뉴욕한인회와 미디어조아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1개월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재 파인플라자 2층 ‘코리아 프레스 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지수 미디어 조아 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세홍 씨는 일본 ‘니콘 갤러리’에서의 유사 전시회를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세계적 사진 작가”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 작가가 10년 동안 찍은 중국에 있는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얼굴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주최 측은 전시회 외에도 안 작가의 ‘사진첩’ 발간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가수 김은지씨의 ‘그대 세월’ 음반 발표, ‘전시회 기념우표’ 발행 등 3가지 부대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학교와 종교기관 등 한인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안 작가 강연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오후 7시 파인플라자 4층 연회장에서 오프닝 리셉션 겸 후원 기금마련 행사를 연다. 문의: 201-458-268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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