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9일 피오피코 도서관, 14·16일 어바인서
임정자 동화작가
어바인 지역 독서모임인 어바인 문화포럼과 미주 아동문학가협회는 한국의 중견 동화작가 임정자 선생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3월9일 오후 2시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임정자 초대석과 원화 전시회’를 연다.
이어 14일 오후 3시 어바인 헤리티지 팍 도서관과 16일 베델한글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열릴 예정으로 동화를 사랑하는 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자 작가는 1998년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시작으로 첫 동화집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를 낸 뒤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동동 김동’ ‘마지막 수수께끼’ 등 25권의 동화를 썼다.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간되었고 ‘흰산 도로랑’은 2009년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책 수상작, ‘1만년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돌이야기’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문의 (949)892-8315(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