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실행위원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회장 최예식목사)는 지난 7일 기쁨과 영광교회(전희수목사)에서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지난해 41회기에 이어 금년에도 목회자를 위한 성지순례를 실시한다며 세부일정을 밝혔다.

성지순례 일정과 장소는 9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등의 3개국이며 목회자들은 성지를 방문해 초기 기독교 발자취를 돌아보게 된다. 성지순례 대상자는 목회자와 사모 며 48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접수한다. 성지순례에 들어가는 비용은 목사회가 500달러를 지원하여 1인당 1,900달러 정도가 된다.

회장 최예식목사는 “지난해 실시됐던 제1회 성지순례와는 달리 이번 성지순례에는 목회자와 사모들만 대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며 “사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사회는 오는 5월6일 퀸즈 키세나공원에서 열리게 될 미동부목회자 연합체육대회(준비위원장 이창남목사) 주최를 맡아 진행하게 됐고 연합체육대회는 축구, 테니스, 탁구, 족구, 배구 등의 종목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