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성공개최 준비 본격화
2013-02-12 (화)
▶ 7월12~14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 확정
▶ 주 강사에 양병희 목사 선정
5일 기자회견을 가진 교협 임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총무 현영갑목사, 회장 김종훈목사, 평신도부회장 이대연장로, 서기 장경혜목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김종훈목사)는 지난 5일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교계 최대 행사인 2013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대회) 주 강사에 서울 영안장로교회 당회장인 양병희(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장 역임)목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교협은 7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복음화대회가 열리며 목회자세미나는 7월15일(월) 열린다고 밝혔다. 교협 회장 김종훈목사는 “양병희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후 33년 동안 열심히 목회에만 전념해 온 목회자로 2만5,000여명의 교인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며 “양목사는 뉴욕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여 집회를 인도하여 뉴욕의 이민교회와 이민자들의 실정을 잘 아는 목회자이며 그의 메시지는 복음적이기에 그를 주 강사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말했다.
김종훈목사는 “복음화대회를 퀸즈콜든센터에서 하면 일반 교회에서 하는 것 보다 경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추가경비를 얼마나 잡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비는 배가 더 들어간다. 하지만 복음화대회는 연합해서 하는 것이고 돈을 갖고 하는 게 아니다.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것이다. 이를 위해 복음화대회를 하기 전 4차례의 준비기도회를 갖는다. 기도 없이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