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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바라보는 동서양 시선 재해석

2013-0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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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아 스페이스 첼시’ 기획전

미술사를 바라보는 동서양 시선 재해석

엘리 송 작가 작품

현대미술의 중심 뉴욕 첼시에서 미술사적 맥락을 되짚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가 선보인다.

한인 갤러리 ‘이모아 스페이스 첼시(EMOA SPACE Chelsea)’가 7일부터 20일까지 기획전시 ‘레이어시리즈-큐비즘과 미니멀리즘(Layer Series I-Cubism & Minimalism)’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만들어왔던 주요 사조의 층위(Layer)를 작가들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로 천세련, 헬레나 송, 엘리 송, 강혁 등의 한인을 포함해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미술사를 바라보는 동서양의 각기 다른 시선과 그것을 재해석하는 방법을 관찰해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볼거리이며 작품 설치 방법에 큐비즘과 미니멀리즘 컨셉을 적용시켰다. 한국화와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오후 4시다. ▲문의: 646-484-1213(전자우편: peter@emoaspace.com) ▲주소: 530 W. 25th St. #407 New York, NY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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