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음주의 신앙의 진수 배운다

2013-01-2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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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존스(사진 위) 목사의 삶을 심층 연구하면서 그의 저술과 설교를 통해 명품 리더십을 배우는 세미나가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주최로 3월6일 개강한다.
5월22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아침 10시에 애난데일 소재 코너스톤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의 강사는 원장 심현찬 목사(사진 아래). 심 목사는 ‘현대 복음주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존스 목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의 강해 설교의 원리와 대표 설교를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의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복음주의 신앙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심 목사는 “그의 성경적 강해 설교를 통해 복음주의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자료들을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며 유익하고 감동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재는 이언 머리 저 ‘로이드 평전’, 로이드 존스 저 ‘설교와 설교자’, 로이드 존스 저 ‘빌립보서 강해’, 윌리엄 퍼킨스 저 ‘설교의 기술과 목사의 소명’ 등.
등록은 2월20일(수)까지 이메일(lloydshim@gmail.com)로 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목회자 100달러, 일반인 200달러. 교재비는 제외다.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은 설립 이후 조나단 에드워즈, C. S. 루이스, 존 캘빈 등 기독교 거장들의 삶과 신앙, 저술들을 연구하는 ‘명품 리더십’ 세미나를 인도해오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로이드 존스 2-그의 생애와 부흥론’이 이어진다.
심현찬 원장은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M. Div를 마쳤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홈페이지(www.TrinityDc.ne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문의 (571)730-782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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