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2년 사랑의 여정은 하나님 은혜”

2026-04-21 (화) 08:08:0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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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스푼선교회, 창립 감사예배 및 시상식

“22년 사랑의 여정은 하나님 은혜”

굿스푼선교회 창립 22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18일 열렸다.

라티노 도시 빈민 구제 사역을 펼쳐온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지난 18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제이)에서 창립 22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사, 봉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년, 사랑의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였다.

김재억 목사는 “2004년 애난데일에서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선교단체가 22년을 맞이했다”며 “추위에 떨고, 배고픈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시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제이 조 부이사장의 사회로 기도 이현재 목사, 성경봉독 이수연 이사, 설교 정우현 목사 그리고 봉사자 59명에게 굿스푼 봉사상이 수여됐으며 올해 ‘굿스푼 인종화합 어워드’는 이인천 장로가 수상했다. 이어 진순세 이사장 후임으로 김영관 신임이사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실천적 사랑과 의료 봉사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역을 이어갔다”고 인사했다.

굿스푼선교회는 매년 3만5천여명의 라티노 빈민과 노숙자를 섬기고 있으며 당장 생계가 막막한 가정에 음식을 제공하고, ‘굿스푼 굿닥터’를 통해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를 돌보고, 말씀과 예배로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제 사역은 물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인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03)622-2559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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