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 17일 특별공연

2013-01-16 (수)
크게 작게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사진)씨가 17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신년 특별공연을 연다. 한씨는 이날 ‘해어화(Sonnet of an Innocent Flower)’란 제목의 특별공연에서 한국 궁중예술과 민속예술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를 위해 궁중정재(무용)와 함께 궁중음악인 가야금 정악, 그리고 민속음악인 판소리 가야금 병창, 산조, 입춤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국 음악의 세계적인 석학인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의 해설도 함께 한다.

한씨는 2010년 가야금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라커펠러 재단 펠로십에 선정돼 3만 달러를 받아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음악세계를 넓혀왔다. 서울음대에서 학·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문의: 212-759-752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