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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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통해 구원의 역사 이루자”

2013-01-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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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장로성가단 신년하례예배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는 목적으로 2006년 창단된 뉴저지장로성가단(이하 성가단·단장 이학균장로·단목 양춘길목사)은 지난 8일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목사)에서 장로성가단원과 부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하례예배에서 단목 양춘길목사가 모친상을 당해 출타중이라 단목을 대신해 설교한 김성국(필그림교회)부목사는 요한복음 6장8절에서 13절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하늘의 목소리로 아픈 심령들을 싸매고 치유하는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께 찬양을 통해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 바란다”며 “어린아이 하나가 예수님에게 바친 오병이어가 5천명을 먹이기도 남은 기적을 이루었듯이 장로성가단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이 어린아이처럼 오병이어를 바치는 거룩하게 구별된 심령들이 되어 올 한해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힘차게 이루어가는 성가단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가단 단장 이학균(팰리세이드장로교회)장로는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 위해 2006년 4월12일에 설립된 성가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찬양활동을 합당히 여기시고 회원의 수를 날로 더하여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2007년 11월6일 필그림교회에서 6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주년 정기연주회를 은혜롭게 개최했고 그 후 회원수가 42명으로 증가되어 3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곳을 방문하여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전파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3년에도 9월8일 예정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회원 모두가 수고와 열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성가단 역대 단장은 초대 황희언장로, 2대 강양이장로, 3대 이학균장로다. 성가단은 수시로 단원을 모집하며 자격은 뉴저지한인교회 내에 출석하는 장로로 본인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드리기를 원하는 장로는 누구나 성가단의 조직과 자격 및 의무에 의한 소정의 절차를 밟아 단원이 될 수 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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