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13일 입재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보림사(주지 경암 스님)는 새해를 맞아 ‘입춘 기도와 구정 명절 차례 대법회’를 연다. 먼저 기도입재가 오는 13일(일) 오전 11시 열리며 입춘기도 회향은 2월3일(일) 봉행된다.
경암 스님은 “입춘 기도는 홍수, 태풍, 화재 등 삼재팔난의 재앙을 불보살님이 특별한 가피력에 의해 소멸하기 위한 기도”라고 말했다. 입춘은 24기 절기 중에서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다.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구정 명절 회향 법회는 설날인 2월10일(일) 오전 11시 봉행한다. 이날 불자들의 화목을 위한 발원과 함께 조상들에게는 감사의 세배를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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