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한국인 근로자 4명 피랍
2012-12-18 (화) 12:00:00
나이지리아에서 17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납치됐다.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바옐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서 한국인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된 현지인 근로자 중 1명은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납치 경위나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는 금전을 요구한 피랍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돈을 요구한 납치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한 소식통은 "근로자를 납치한 무장괴한들로부터 아직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면서 현재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납치 의도와 근로자의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