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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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탐방 (473) 미연합감리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UMC소속)

2012-1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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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 차세대 목회자 지원
4년단위 한인1세 교회 15개, 영어회중 교회 5~7개 개척


■연혁과 설립목적
미연합감리회(UMC)소속 한인목회강화협의회(The United Methodist Council on Korean Ministries·회장 정희수감독·사무총장 장학순목사)는 미연합감리회에 소속된 한인교회들(KUMC)의 교회개척, 목회지원,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지도력개발, 한인차세대목회자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됐다. 1대회장 김해종감독, 2대-3대회장 박정찬감독, 4대 정희수감독이며 사무총장은 1기(2001-2004)조인균목사, 2기·3기·4기(2005-현재) 장학순목사가 맡고 있다. 현재 미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북미주와 하와이포함)는 300여개, 목회자 700여명, 교인수 10만여명(아동포함)등이 있다.

■조직
한인목회강화협의회는 회장과 사무총장, 감독회의에서 파송된 이사(KUMC의 모든 기관대표·정회원20여명)와 자문위원(목회지원UMC총회기관사역자 10여명), 실행위원 등이 있으며 전체 이사회는 년1회(가을) 열리고 실행위원회는 년2-3회, 필요시 열린다. 이사회 활동은 비전을 실행하고 사업보고를 받으며 자문으로 도와준다. GBGM(UMC세계선교부)은 행정지원을 해준다.


■재정·활동
한인목회강화협의회(212-870-3864) 재정은 미연합감리회 본부에서 300여만 달러, UMC연회에서 100여만 달러, UMC한인교회(KUMC)에서 100여만 달러 등 총 500여만 달러(1기·4년단위)가 수입된다. 활동내역은 4년 단위로 한인1세 교회 15개정도 개척, 영어회중 교회 5-7개 교회가 개척되며 매년 25개-30개 전도의 각 지역 및 전국적인 훈련지도력개발프로그램, 영어를 사용하는 차세대목회프로그램(청소년지도자대회·년10회, 어린이사역프로그램, 대학생목회등), UMC관련된 통계와 주소록발행지원, 소그룹자료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사무총장 장학순목사는
장태현(81·분당거주)교우와 김진옥(74)집사의 2남 중 차남으로 서울에서 출생한 장학순<사진·50>목사는 연세대(신학과), 보스턴대학교신학대학원(M.Div.,Ph.D.Cand.)을 졸업했고 UMC에서 목사안수(1990년집사·1996년장로)를 받았다. 보스턴지역 영어회중교회에서 목회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미가6:8)이며 찬송은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470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코카이 히카리 장(일본선교사)목사와의 사이에 지애(20·에모리대)와 신애(13) 두 딸을 두고 있다. 장인이 토라노스케 고카이(일본·은퇴)목사, 처남이 모토이 코카이(일본동경지역목회)목사다. 주소: 475 Riverside Dr., #1475. New York, NY, 10115.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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