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명으로 목회 ”
한인들이 정착 .적응할 수 있도록 인도
■교회 연혁
미국 하나님의 성회(A/G)소속인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이하-교회·Connecticut Korean Mission Church·담임 전홍식목사)는 1992년 6월, 커네티컷 노웍에서 김남기(프라미스교회 담임 김남수목사의 동생)목사가 개척 설립했다. 2006년 6월 현재 위치의 건물을 구입하여 이전했다. 2009년 4월 김남기목사가 별세했다. 8월 전홍식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교회 비전과 표어
교회(203-845-0754)의 비전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계를 선교하는 교회”이다. 2012년도 표어는 “예배로 하늘을 열고 친교로 서로를 열고 선교로 세상을 열자”이다.
■목회방향과 철학
전홍식목사는 “2012년도 교회 집중 사역은 1)성경교육 2)지역전도 3)구역성장 4)선교강화에 있다”며 목회철학으로는 “이민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목회해야 한다. 왜냐하면 미국에 와서 사는 한인들이 이민 와 살고는 있지만 이곳의 환경과 문화와 전통과 삶의 스타일이 전혀 틀려 이곳에 정착,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교적사명이 필요하다. 그래서 미국 속의 한인사회가 선교지라 생각하고 교회사역과 교우들을 인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선교
교회는 해외선교 목표를 남미 쪽에 두고 혼두라스 San Juan Pueblo 지역에 선교를 펼치고 있다. 2007년 이 지역 현지 동역자(Fito Flores)와 함께 땅을 샀고 2008년 8월 ‘Mercy Christian Academy(긍휼크리스챤학교)’를 설립해 학원선교를 해오고 있다. 학교는 100여명이 다니며 영어와 스페인어 이중 언어로 교육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단기선교 팀들이 이 지역 빈민가를 방문해 옷가지, 상비약, 학용품들을 나누어주고 저녁엔 Mercy Christian Academy에서 부흥성회를 개최해 지역선교에 힘쓰고 있다.
■한국농어촌목회자 자녀 영어캠프
교회는 매년 8월 중 한국 농어촌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일주일간 낮에는 영어를 배우며 저녁에는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농어촌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어 캠프다.
■빛나는 토요한국학교
커네티컷 남부의 유일한 한국학교인 토요한국학교는 주한 영사관에 등록된 학교며 7년 전 오픈했다. 한국어와 역사, 문화, 음악, 미술, 오케스트라 등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학년을 참조하여 학급을 편성, 소수 정원제로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본교의 이름처럼 빛나는 인재를 양성하여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케 하고 있다.
■EM 목회
교회는 영어가 더 편리한 이민 1.5세대 및 2세대와 미국인들을 위한 영어예배를 독립해 갖고 있다. 100여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매 일요일 오전 9시30분-10시까지 담임사역자 사무실에서 조기기도모임, 11시 대예배, 12시30분 점심,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여성들을 위한 성경공부, 월 1회 토요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나누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전홍식목사는
전준옥(작고)교우와 이수덕(작고)교우의 2남2녀 중 막내로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난 전홍식<사진>목사는 한세대학교와 한세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8월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같은 해 도미했다. 명중교회(한국군26사단)민간군목, 프라미스교회(전 순복음뉴욕교회)부목사, 템파 플로리다순복음교회 담임목사(10년), 달라스순복음교회 담임목사(16년)를 역임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이며 찬송은 “복의 근원 강림하사~”(28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해연사모와의 사이에 외동딸 그레이스(35·법대졸·사위 김창동공학박사)와 외손자 마이카(미가·3)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35 Pulaski St., Norwalk, CT 06851. www.agckmc.org <김명욱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