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가 10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제13회 한영·영한 번역 대회’를 개최했다. 퀸즈 성바오르 정하상한국학교(퀸즈성당) 시험장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송 아름다운(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 11학년) 양이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가 10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 개최한 ‘제13회 한영·영한 번역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퀸즈성바오르 정하상한국학교와 뉴저지 팰리세이드 한국학교에서 동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4~12학년생 150명이 참가해 실력 수준별로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정규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만 4세 이전에 이주한 학생 또는 미국에서 출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샛별상을 신설, 큰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은 이달 17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리며 대상 1명에게 장학금과 상패, 금·은·동·장려상 수상자 및 샛별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희은 기자>
[수상자 명단]
■대상=송 아름다운 ■금상=초급 박현서, 중급 남수아, 고급 이주영 ■은상=초급 박지민·우윤지 ·이소연, 중급 백승민·박준·임다민, 고급 김나영·추연우·박호준 ■동상=초급 이요셉·김수민·추연웅·김유리·권동국, 중급 이예란·홍주은·김예진·김다은·황정빈, 고급 최부성·임수민·윤나리·이기은·전채원
■장려상=초급 어윤하 외 2명, 중급 김규리 외 5명 , 고급 남다울 외 1명
■샛별상=초급 김재현 외 7명, 중급 송나래 외 5명, 고급 박예진 외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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