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이 아닌‘할렐루야 나잇’
2012-11-02 (금) 12:00:00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이 31일 핼로윈 데이를 대체하는 ‘할렐루야 나잇’‘온 가족 가을 축제’ 를 개최했다.
교회 측은 세속적인 핼로윈 문화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교회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게임부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온 가족 가을축제(Fall Family Festival)’에서 아이들은 수퍼맨, 배트맨, 곰돌이, 천사, 성직자 등 다양한 복장을 입고 와 교회에서 준비한 바구니에 공 넣기, 훌라후프 경연, 미끄럼 타기, 링 위에서 권투하기 등의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교회 측에서는 저글링 쇼 전문가를 초청,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