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대잔치 2,000여명 참석 성황
2012-10-29 (월)
한국전통예술협회(KTPAA·회장 박수연)의 제18회 정기공연인 국악대잔치가 본보 후원으로 27일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 공연장에서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승천무, 판소리, 해금 연주와 퓨전 국악단인 ‘소나기 프로젝트’ 등이 선보였다. 또한 4개월간 KTPAA로부터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를 무료 지도받은 뉴욕·뉴저지 일원 타인종 중·고교교 20여명이 가야금으로 ‘아리랑’과 ‘도라지 타령’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