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업스테이트 캣츠킬 마운틴 산자락에 위치한 백림사(회주 혜성 스님)는 21일 14주년 개산대재를 연다.
조계종 국제 포교사로 도미한 백림사 회주 개산 혜성 스님(사진)이 1984년 건립한 백림사는 180 에어커 규모의 산사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수행과 명상의 장소로 유명한 조계종 전통사찰로 캣츠킬 마운틴 산문을 열어 불법을 전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해 여는 개산대재를 올해로 14년째 올린다.
이날 정오부터 백림사 대저광전에서 열리는 개산대재에는 육법공양, 보탑전 탑돌이, 다례시연, 산사음악회 등이 이어지고 세계평화 기원 법회를 봉행한다. 또 백림사 대법당안 젠아트 갤러리에서는 14회 개산대재를 기념하는 그룹전이 열린다.
혜성 스님과 정성애, 캐터린, 이금자, 천세련, 박정민, 이종원, 송진, 김리현, 서영미, 이상미, 김순남, 이미연, 김현진, 박영자 작가 등 15인이 서예, 사진, 믹스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장소: 337 Mount Vernon Rd., Summitville, NY, 845-888-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