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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 김성아 양 ‘대상’

2012-10-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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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 김성아 양 ‘대상’

대상작품인 김성아양의 수채화 작품 ‘사슬’

뉴저지 노던밸리 올드태판 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김성아양이 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박현숙)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양은 올해 100여점이 출품된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불에 탄 트럭에 달려 있는 쇠사슬에 초점을 맞춰 뛰어난 구성력으로 묘사한 수채화 작품 ‘사슬(사진)’로 대상 수상자가 됐다.

금상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조각이 합쳐진 3D 믹스미디어 작품을 출품한 김병연(테너플라이 고교 12학년)양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김나영(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9학년)양과 김민상(베이사이드 고교 12학년)군, 동상은 이오섭(올 세인츠 에피스코팔 스쿨 12학년)군과 한원정(펠리세이즈 팍 고교 12학년), 이지연(세인트 메리스 고교 11학년)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대회에는 회화, 드로잉, 믹스미디어, 판화, 콜라주에 이르기까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고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여러 점 나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달러, 금상 500달러, 은상 300달러, 동상 2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맨하탄 24가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 다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상작들은 19일과 22일 양일간 같은 장소인 다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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