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부제들과 뜻깊은 만남
2012-10-12 (금)
▶ 북미주 종신부제협 서부대표 원영배 부제 뉴욕방문
원영배 부제(맨오른쪽)가 진명 전 북미종신부제협의회장(맨 왼쪽) 등 동부지역 한인 부제들과 함께 하고 있다.
북미주 한인 종신부제협의회 서부지역 대표인 원영배 종신부제가 뉴욕을 방문, 10일 뉴저지 큰집 식당에서 미 동부 지역 한인 종신부제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2008년 6월 LA 대교구 소속 종신부제로 서품된 원 부제는 세인트 비드 성당에서 봉사하며 교정사목과 함께 CLC(크리스천 라이프 커뮤니티) 운동을 통한 사회정의 사목, 성령쇄신 봉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젊은 한인 2세들과 함께 찬미사랑 활동을 펼치며 찬미성가 및 전례성가 등 개인 신앙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음반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 초 남가주 종신부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후 북미 한인 종신부제협의회장을 역임한 진명부제를 비롯 최길수·박규천·이관우·방일수·김성규 부제 등 뉴욕일원 부제들과 첫 만남을 갖고 부제 사목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7성사중 세례와 혼배성사, 장례예절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가톨릭 성직자인 종신부제직을 맡으며 봉사하고 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