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 목사 초청 가을특별성회
2012-10-07 (일) 12:00:00
성프란시스한인성공회(최영권 신부)가 7일(일) 오후 6시 순복음교토교회 최요한(사진) 원로목사를 초청 가을 특별 부흥성회를 연다. 주제는 ‘신앙인의 행로’.
1990년 순복음교토교회를 창립, 22년간 섬기고 은퇴한 최 목사는 쓰루가, 히라가사, 이바라기, 이케다 등 다수의 교회를 개척해 독립시켰고 7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전도가 너무나 어렵다는 일본에서 이뤄낸 성과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빠 건물을 짓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는 서울시 음악장학사로 활동하다 한국학교 음악선생으로 일본 땅을 밟았고 이후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순복음교토교회는 교토시 이마데가와 지역에 있는데 이곳은 민족 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도시샤대학이 있어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영권 신부는 “일본 순복음교회의 큰 어른이신 최요한 목사를 초청해 성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중보기도를 받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기도 시간도 있다”고 말했다. 만찬도 준비된다.
문의 (240)281-2366
주소 1830 Kirby Rd.,
Mclean, VA 20854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