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하모니로 가정천구 경험
▶ 찬양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찬양 전도
■연혁·설립 취지와 목적
뉴욕기독부부합창단(New York Christian Couples Choir·지휘 소유영집사)은 찬양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초 교파적 합창단이다. 2001년 8월6일 창단을 위한 첫 모임(이광희목사·유진웅집사·소유영집사)이 있었고 9월24일 이광희목사외 합창단 15명이 모여 창단예배(할렐루야뉴욕교회)를 가졌다.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 교회 및 단체의 초청연주회 등을 가졌다.
합창단은 뉴욕 일원에서 각 교회 지휘자, 솔리스트, 성가대원, 찬양 팀으로 헌신하고 있는 부부들이 모여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며 정기연주회 및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찬양을 사모하는 성가대 없는 교회나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찬양드리길 원한다. 부부가 함께 모여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 감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이 절실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가정의 하나됨을 실천하고있다.
■합창단 비전
지휘자 소유영집사는 “합창단이 10년을 지나면서 저희 아이들이 자라고 있다. 작년 10회 정기연주회에 저희의 대학생 자녀들이 같이 출연하여 연주를 했는데 감개무량했다. 부부합창단이지만 성인된 자녀들, 자녀들의 부부, 부부들의 부모님들이 같이 찬양하는 것도 꿈을 그려본다. 지금까지 정기연주회 연 1회 등, 나머지 기간은 저희를 불러 주는 곳에만 찾아가서 찬양을 했지만 작은 교회를 찾아가는 연주와 부부 및 가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더 사랑으로 하나 되고 가정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도할 수 있는 모임으로 가정천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또 우리 단원들이 교회에 찾아가 찬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 하며 지방연주도 계획하고 있다. 뉴저지와 코네티컷에도 부부합창단이 만들어져서 같이 찬양의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제11회 뉴욕기독부부합창단 연주회
지난 9월30일(일) 저녁7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목사)에서 뉴욕기독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찬양으로 전하는 기쁜 소식’이란 주제로 열렸다. 지휘 소유영, 반주 김정윤(맨하탄음대·대학원졸·퀸즈장로교회 반주), 아름다운교회 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했다.
■소유영집사는
소성민(73·김포거주)집사와 김옥순(72)집사의 2남2녀 중 첫 번째의 장남으로 대전에서 태어난 소유영<사진·46>집사는 추계예술대학교(성악), 이태리 프로시노네 레피체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이태리 로마 싼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아 특별성악코스를 수료했다. 현재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재학(M.Div.)중이다.
국립합창단원(한국), 이태리 라띠나 아우리볼삐 국제성악콩클입상, 이태리 로마에서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뷰해 춘희, 리골렛또 아말과 밤손님 등 여러 편의 오페라 주역, 다수 오라토리오, 미사곡 솔리스트로 출연했다. 탈북난민돕기자선음악회, 오하이오데이튼한인회 주최음악회, 프린스톤한인학교 주최 음악회 등에 출연했고 현재 퀸즈장로교회 호산나찬양대(2부예배)지휘자이다. 좋아하는 성경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22:3)이며 찬송은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447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철화(경희음대·성악과졸)집사와의 사이에 큰아들 승우(19·퀸즈칼리지)와 작은아들 윤종(10)을 두고 있다. 주소: 196-33 53Ave., 2Fl. Fresh Meadows, NY 11365. 연락: 917-318-7030. <김명욱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