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적 리더십 배양 창의적 봉사 개발로”

2012-09-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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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및 국제기구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 평화나눔공동체 주최로 29일(토) 워싱턴 DC에서 시작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인턴십-멘토링훈련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평화나눔공동체 센터에서 열리며 전 유엔 인턴, 영어권 대학생, 미국 변호사들이 지도교사로 나서 봉사활동 및 국제 이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크레딧이 수여되며 150 시간을 넘기면 미국 대통령봉사상 수상과 함께 유엔 국제 모임에 청소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평화나눔공동체 대표 최상진 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교사들의 철저한 관리 속에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봉사활동, 국제기구 네트워크, 유엔 홍보 및 연구, 지역사회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며 “실력을 키우고 재능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과 국제기구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구본석(조지타운대 정책학 대학원) 씨도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국제화, 네트워크가 국제적 리더십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는 이메일(appachoi@gmailcom)이나 전화(571-259-4937)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appaun.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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