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3일 문화원 ‘외국인 백일장 대회’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한글 창제 566돌을 기념해 10월13일 오전 10시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문화원(460 Park Avenue 6층)에서 제2회 외국인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최근 K-POP과 한국 드라마와 같은 한국 대중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일반인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지역 일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비한국계 성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한국어교육원(원장 이선근)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4개 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비한국계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수필을 작성하게 되며 주제는 대회 장소인 문화원에서 당일 발표된다.
장원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달러, 금상·은상·동상 각 1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400달러, 300달러, 200달러, 100달러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선발된 우수 작품들은 이북(eBook)으로 제작돼 한국문화원과 뉴욕한국어교육원 홈페이지에 개제된다.
대회 신청서는 10월5일까지 전자우편(leeklc@hotmail.com), 팩스(212-563-6707) 또는 일반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교환 206), 뉴욕한국어 교육원(212-563-5763)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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