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 첨단기술로 재탄생
2012-09-25 (화)
▶ 워싱턴DC 문화원 디지털전시관.사랑방 개관
워싱턴 DC의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문화원 1층에 미국 최초로 한국의 첨단 IT 기술과 전통 문화를 접목한 ‘디지털 전시관(사진)’과 ‘사랑방’을 개관했다.
21세기 한국의 발단된 첨단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 문화 유산들의 가치가 결합되고 새롭게 재해석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DC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 콘텐츠 기술(CT)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개관을 맞아 특별전(Future Heritage, the Beauty of Korean Traditional Crafts)을 열고 있다. 이 전시에서 아름다운 오브제 전시 문화 유물들이 디지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진열장안에 있어 멀리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 전통 문화유산들이 전시의 틀을 깨고 한국의 발달된 테크놀러지 IT 산업을 활용하여 다각도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매끄러운 도자기의 표면부터 한 올 한 올의 바늘땀까지 한국 전통 문화유산이 가진 정교함을 고화질 삼성 LED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뉴욕의 프랑스 사진작가인 크리스토프 랜달이 전시 콘텐트 제작 및 촬영을 맡았다. 또한 디지털 전시관 안쪽에는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들로 우리 옛 집의 사랑방을 재현하여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중심에서 전통 한국문화의 참모습을 만나 볼수 있게 됐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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