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사절단과 유엔 참전국 초청‘평화의 밤’개최
▶ 11월2일 맨하탄 인터콘티넨탈 호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사진)이 100여며의 평화사절단을 이끌고 내달 뉴욕에 온다.
평화사절단은 내달 31일 뉴욕에 도착, 유엔방문과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등 일정을 보내고 11월2일 오후 6시 맨하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엔 참전국 대표들을 초청해 ‘천년의 문화, 천년의 평화’을 주제로 한 ‘평화의 밤’을 거행한다. 평화사절단 총재이자 조계종 포교원장인 지원 스님은 “1700여년간 자비와 평화의 정신을 실천하며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조계종은 2013년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에 앞서 종단차원에서 유엔 세계평화정신을 기리고 빈곤아동 돕기에 동참하며 유엔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엔의 참전국 대표들을 초청한 ‘평화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평화의 밤에는 유엔주재 한국전 참전국 대사, 미국내 한국전 참전용사, 미국주재 한국인 오피니언 리더 등 180명이 초대된다.행사는 황수경 교수 사회의 기념식과 종단홍보 동영상 상영, 평화사절단 단장인 수불스님 인사말, 참전용사 감사패 증정, 유엔주재 대사 환영사, 참전국 대사 인사말, 지원 스님의 평화선언문 채택 , 단청 축전 및 만찬으로 진행된다. 사절단은 행사를 마친 후 11월5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