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전도대학 분립후 첫 개강예배
▶ 새 강사진 구성 재도약 다짐
개강예배 후 참석자들이 뉴욕전도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뉴욕전도대학(학장 및 이사장 김수태 목사)이 4일 개강과 함께 새로운 강사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최근 뉴욕전도협의회(회장 황영진 목사)로부터 분립을 승인받은 뉴욕전도대학은 이날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강예배를 갖고 뉴욕복음화를 위한 일꾼 양성의 비전을 밝혔다.
학장 김수태 목사는 “뉴욕전도대학 강사진은 영성훈련과 현장 전도란 두가지 교육목표에 부합하고 전도와 선교 현장에서 직접 뛰는 준선교사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교인들을 다민족까지 선교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2세반도 신설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새학기를 이끌 강사진으로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 현장전도 강의), 김호성 목사(국제도시선교회·ICM, 도시선교), 김종원 목사(예수 전도단, 영성운동), 박상천 목사(뉴저지 소망교회, 교회론), 박차숙 전도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기도인도)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 이들 외에도 다수의 목사들을 강사로 초빙할 뜻을 전했다.
이어 뉴욕순복음연합교회를 전도대학 강의실로 사용하도록 해준 양승호 목사를 비롯 오태환 목사, 김영환 목사, 김희복 목사, 박차숙 전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강예배에는 전도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도협의회 회원 목회자들과 뉴욕교계 목회자들도 대거 참석해 뉴욕전도대학의 새 출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지각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 참된 제자는 부흥을 전하는 자”라며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도대학은 종강일인 11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오전 10시~12시)과 오후(오후 8~10시) 수업을 진행하며 오전 강의 후 오후 2~4시 현장 전도훈련을 실시한다. 내달 16일에는 소풍을 떠나고 오는 11월1일에는 전도대회를 개최한다. ▲등록문의: 516-528-9119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