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인철 장군 추도예배

2012-08-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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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말씀교회에서 9월2일(일) 오후2시에 김양일 목사의 부친인 고 김인철 장군 추도 예배가 열린다.
육사 2기로 한국전 당시 최전방에서 연대장을 지낸 김 장군은 12차례 주인이 바뀌었던 ‘M-1’ 고지 전투 등 수많은 격전을 승리로 이끌어 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 10일 한국중앙보훈병원에서 93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휴전 후 금강부대를 창설하고 부대 내에 금강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던 그는 1969년 전역한 후 회고록 ‘삼팔선에서 휴전선까지’를 냈고 ‘휴거전에 이기는 자가 되자’ 등 3권의 신앙수필집을 남겼다. 김양일 목사는 고인 슬하 3남5녀중 장남이다.
급히 한국으로 달려가 부친의 임종을 지켜본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버님이 기도와 찬송 중에 숨을 거두셨다”며 “13일 국립묘지 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화 (703)597-7611
주소 9800 Old Keene Mill Rd.,
Burke, VA 220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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