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 상담 모든 한인에 활짝
분야별 전문위원 두고 개인상담.세미나 등 무료 봉사
■연혁과 설립목적
성바오로정하상천주교회(퀸즈성당·이가별주임신부) 생활상담소(소장·정춘홍)는 1999년 7월11일 설립됐다. 설립목적은 퀸즈성당 본당의 사목활동의 일환으로 북미주 한인 동포와 타 이민자들에게 현지 법규 및 생활정보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개인상담, 안내, 세미나 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동포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역대 소장
생활상담소 역대 소장은 초대 조원훈(8년)소장, 2대 노승만(2년)소장, 3대 윤갑섭(2년)소장, 4대 정춘홍(2011. 3-현재)소장으로 이어진다. 소장은 임기 2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봉사(상담)내역과 전문위원
상담소의 상담분야는 혼인조당해소(진명부제), 이민법률(박동규·유준모·최윤승변호사), 일반생활법률(홍유미·최홍경·이찬우변호사), 세무회계(문주한·양현주회계사), 사회복지(하영주소셜워커), 교육(정정숙교사), 한방의료(우지섭한의사), 모게지융자(성당신용협동조합), 무보험자의료상담(하마리간호사·변용승보험설계), 건축분야(신성호설계사), 장애우복지, 사고및상해, 영문서류해설 및 기타 미국생활에 필요한 분야 등이다.
■2012년 자문위원
상담소 2012년 자문위원은 1팀 윤영백(자문위원장), 노승만, 김창욱, 윤갑섭. 2팀 권기택, 김국남, 오준규. 3팀 윤석웅, 박윤용(대외부장), 김사모. 4팀 강순철, 김홍교, 윤 건 씨 등이다.
■2012년 봉사위원
생활상담소 2012년 봉사위원은 1팀 강용일(대내부장), 곽호수(봉사부장), 임칠성(총무). 2팀 김정수(부소장), 김대식, 윤기춘(친교부장). 3팀 박영서(기획부장), 이상모(서기부장), 김현우(교육부장). 4팀 임상규(사무국장), 조승동, 박순섭. 혼인조당 김옥생, 노승만, 임석원, 정정숙, 정혜숙, 최미연씨 등이다.
■상담시간과 활동내역
생활상담소 상담시간은 매월 2째와 4째 일요일(주일) 오후 12시30분이며 누구나 와서 상담할 수 있다. 장소는 퀸즈성당(32-15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4)이다. 그동안 상담소는 상담위원 20여명과 자문위원 15명, 봉사위원 4팀 15명 등 총 50여명이 상담을 위해 노력해 왔고 지금까지 총 상담건수는 1만674건이다.
■청소년추방유예세미나 및 무료이민상담
상담소는 지난 8월5일 제1차(150여명 참석·50여명 상담), 8월19일 제2차(80여명 참석·30여명 상담) 청소년추방유예세미나 및 무료이민상담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계속 상담을 실시한다.
■정춘홍소장은
“금년 11월쯤 장례세미나(재산상속·유언장작성등)를 예정하고 있다. 상담소 문은 활짝 열려있다. 어려운 사람은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와서 상담받기 바란다”는 정춘홍<사진·64>소장은 한국에서 양장계통의 사업을 하다 1991년 6월 도미했다. 봉제공장을 운영했고 현재 리지우드에서 10년 동안 세탁소를 경영하고 있다. 부인 최순덕(고조할아버지때부터 천주교신자·전북익산 화산천주교회)씨와의 사이에 큰아들 인규(35·회사원·며느리 이지영), 딸 보람(31·간호사·사위 박구원), 외손녀 마야(4)와 작은아들 대건(27·미혼·학생)을 두고 있다. 연락처: 718-530-3011.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