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의 두산레지던시뉴욕은 내달 6일부터 10월6일까지 2012년 하반기 레지던시 작가중 하나인 정희승 작가의 사진작업을 보여준다. 정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사진 속 대상의 내외부적 관계를 통해 생기는 정취, 감정, 표정의 순간을 포착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공간 속의 사물들은 시간의 연속성이 단절된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정희승 작가의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월6일 오후 6~8시. 212-242-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