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장학금을 수여한 김용만씨 내외(앞줄 왼쪽)와 장학생들, 뒷줄 오른쪽 두 번째는 김두화 목사. <사진제공=뉴저지 지구촌 교회>
뉴저지 크레스킬에 위치한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두화)는 12일 ‘2012 에드워드 용호 김 장학금 시상식’을 열고 김보혜, 김유진, 김서현, 정해준, 양주안 학생 등 5명의 장학생들에게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맨하탄에서 킴스 비디오를 경영했던 김용만씨가 젊은 나이에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동생 김용호씨의 이민자로서 삶과 신앙을 기리며 차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기금을 마련, 지구촌교회 장학재단이 올해로 4회째 에드워드 용호 김 장학금을 주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지구촌교회 장학재단을 지원해온 김용만씨 내외가 참석, 장학금을 전달했다.